• 메인 컨텐츠로 건너뛰기

 NCHEESE

치즈의 모든 것 - 앤치즈

  • 치즈요리
  • 치즈·와인
  • 치즈여행
  • 발효음식
  • 블로그

치즈 이야기

프랑스와 스위스의 치즈전쟁

  1. 퐁듀는 스위스 음식일까, 프랑스 음식일까?
  2. 에멘탈을 스위스 치즈일까, 프랑스 치즈일까?
  3. 그뤼에르는 스위스 치즈일까, 프랑스 치즈일까?
  4. 라끌레뜨는 스위스 치즈일까, 프랑스 치즈일까?
  5. 몽 도르 치즈는 스위스 치즈일까, 프랑스 치즈일까?
  6. 떼뜨 뒤 므완느는 스위스 치즈일까, 프랑스 치즈일까?
[sws_toggle2 title=”위의 치즈들은 어느 나라의 치즈인가요?”] 둘 모두다. 이들의 공통점은 알프스 산악지역에서 탄생한 산물이다. 알프스의 특수한 환경이 다양한 문화를 만들었다. 살아남기 위해 큰 치즈를 만들어 오랜기간 보관하고 돈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눈으로 덮인 산악에서 소통이 어려고 배가 고프면 남아있는 씨감자, 절임류, 말린 햄 등을 치즈와 함께 먹었다. 알프스는 스위스의 소유가 아니다. 스위스 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가 걸쳐있다. 정치적 환경에 의해 인위적인 선이 그어졌기 때문에 어느 특정국가의 문화로 단정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하나의 알프스 산악지역의 특수문화로 보아야 할 것이다. [/sws_toggle2]

이 두 치즈의 분쟁은 스위스는 ‘바슈랭 몽 도르(Vacherin Mont d’Or)’, 프랑스는 바슈랭 뒤 오-두(Vacherin du Haut-Doubs)로 이름을 사용할 것을 규정하면서 일단락된다. 그러나 대부분은 바슈랭 혹은 몽 도르로 짧게 부르기를 더 선호한다. 프랑스는 1996년 부터 몽 도르를 AOC 보호하에 두고 있는 반면, 스위스는 2003년이 되어서야 AOC 보호하에 두고 있다.

이 두 치즈가 이름은 같지만, 실은 맛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프랑스는 오직 열처리를 거치지 않은 생유로만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스위스는 열처리한 파스퇴르유로 만든다. 결국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프랑스 몽 도르를 더 선호할 것이다.

봄, 여름의 우유로 꽁떼를 만들고 8월이 넘어서면 몽 도르를 만들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소비가 많다.

1

치즈 이야기

MENU: 치즈 이야기 TAGS: 몽 도르, 몽도르

Reader 상호작용

답글 남기기 답글 취소하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NCHEESE · © 2000-2021 · 앤치즈 ( TOTAL 16103 members )
The first and the best cheese home in Korea

Copyright © 2021 · Altitude Pro on Genesis Framework · WordPress ·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