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앤치즈 회원님들이 다른 나라로 여행 시 코스 중 하나가 그 지역의 장터나 슈퍼마켓 순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거리, 식자재들을 천천히 흝어 보고 있으면 그 나라,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이 느껴지면서 뜻밖에 아이템을 …
치즈와 와인의 전통
예로부터 유럽은 치즈와 와인을 함께 즐겼습니다. 불편함이 만든 어울림 와인과 치즈가 서로 잘 어울리고 함께 즐기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통의 불편함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동의 어려움은 사람들을 특정한 …
époisses 에푸와스 치즈
에푸와스 치즈, 원유에 따라 이렇게 외피의 촉촉함이 틀리네요. 맛있는 에푸와스치즈 먹은 지 참 오래 되었잖아요? 왼쪽의 것이 파스퇴르처리된 우유로 만든것이고, 오른쪽이 lait cru 로 만든 것입니다. lait cru …
Dijon 장터 치즈
Dijon 장터에서 찍은 치즈 사진들입니다. 예쁘게 포장된 염소치즈가 아주 신선해 보입니다. 조금 더 숙성된 쪼글해진 치즈가 훨씬 입 맛을 당기는 것 같네요. Morbier치즈는 먹어본 지 오래 되어서 언뜻, …
치즈와 와인 애호가의 빵 선택
주식으로 먹는 밥과 빵. 곡물과 물이라는 주재료로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이 있고, 빵은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시키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지요. 요리 중에서는 아주 단순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집집마다 밥맛이 …
더운 여름, 화이트 와인의 선택
화이트 와인은 '깨끗하다'는 것이 연상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샤도네는 화이트와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인은 많은 와인메이커들이 유기농재배법과 함께 와인의 성격에 따라 오크의 사용을 조절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