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와 빵만 있어도 행복하다.
집에서 구운 빵이라 더욱 좋다.
독일 유기농 호밀로 발효한 ‘sourdough’로 빵을 만들었다.
호밀빵도 있고 프랑스 밀을 기본으로 만든 빵도 있다.
빵은 담백하고, 씹을 수록 고소해 좋다.
친구가 딸과 함께 오면서 치즈와 버터를 잔뜩 사왔으니 치즈도 버터도 빵도 서로가 빛을 발하게 한다.
여기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니 무엇이 필요한가.
치즈, 빵, 와인,
음식의 성삼위일체!
다들 즐겼지만, 아마도 지난달 한국에 온 우리 프랑스 아들 마르텡이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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