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받는 삶을 살아라.
- 열심히 일하라.
- 개인적 감정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원만한 관계를 우선시 하라.
- 돈이 있어야 친구가 있다.
- 타인의 의사와 사회의 통념을 존중하라.
자신의 생각과 같은 것, 지키려고 애쓰는 것이 몇 개나 되나요?
설마 이 리스트가 제목과 같은 후회하는 삶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후회하는 삶을 위한 리스트입니다. Bronnie의 글을 읽고 그 글을 바탕으로 역으로 후회하는 삶을 위해서 지켜야 할 지침으로 만들었습니다. 말이 안된다고 여겨지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아래 요약번역을 읽어보시죠. 원문은 아래 링크입니다.
( 원문보기: Regrets of the dying )
죽음을 앞둔 사람의 후회
Bronnie는 병원에서 더는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가 집으로 돌아가 보내는 마지막 몇 주간을 함께 지내며 간호하는 일을 했습니다. Bronnie는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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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삶보다는 진짜 나의 삶을 살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 일에 너무 매여 살았다.
- 돈보다는 살면서 여유를 조금만 더 가졌더라면 더 행복했을 뿐 아니라, 삶의 새로운 기회도 생겼을 텐데.
-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용기없게 살았다.
- 다른 사람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무시함으로써 자신은 보잘것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리고 진짜 가능했던 자신은 포기했다.
-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관계라면 더 발전시키고, 나쁜 관계라면 차단할 수 있었을 텐데.
- 친구와 더 꾸준히 연락하며 살지 못했다.
- 죽기 전 유언을 한다면 돈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앞에 둔 사람이 관심 있는 것은 사랑과 애정이다. 죽음을 앞에 두면 사랑과 애정으로 모든 것이 귀결된다.
-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었지만, 나 스스로가 망쳤다.
-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목전에 두지 않으면 행복은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익숙한 틀을 깨지않고 친숙함을 그대로 두는 것이 소위 말하는 ‘평화/안락함’을 준다고 여긴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타인 앞에서 뿐 아니라 자신까지 기만한다. 웃어야 할 때 웃고 가끔은 멍청한 짓도 해야하는데.
와, 전 죽을 때 후회할 게 정말 많을 것 같아요. 4번 빼곤 거의 일치해요… 그래서 종종 혼자 여행을 훌쩍 다녀오고픈 충동에 시달리나봐요. 급반성해봅니다.
다른 포스트에는 댓글도 많이 달리는데. 꼭 이런 글만 올리면
댓글을 달려 하지도, 아니 아예 읽어보려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에게 미안해해야 합니다.
재미있는 것만 주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