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구경을 좋아합니다.
시장에는 갖은 식재와 음식이 있습니다.
특히 재래시장의 매력은 최고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든 재래시장에서는 그 사회의 참모습의 일부, 과거의 흔적까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가지 않지만 외국인들이 남대문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남대문에서 부추전 1,500원 한 장, 순대 조금 먹는 재미는 최고입니다.
호텔부페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리는 우리처럼 상설 재래시장이 없습니다.
대신 일주일에 두, 세번 서는 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마치 재래시장을 보는 듯 착각을 일으킵니다.
유럽은 아직 과일에서 ‘땅’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과일과 야채에서 ‘땅 맛’을 느낍니다.
우리에게는 거의 사라져버린 ‘땅 맛’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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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der auto=”4″] [slide]Market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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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먹구 싶어요~~
빛깔들이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