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뇨끼입니다.
계란이 아주 좋아 보이죠? 단순히 비싸거나 좋은 것이기 때문이라 하기에는 색이나 모양이 주는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한 개에 천 원짜리 계란입니다.
보통 계란이 주는 비린 냄새라고 표현하는 비린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이 자체에서는 아무 향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노른자 옆으로 하얀 이물질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주인공이랍니다. 이것이 병아리로 성장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질 않네요.
올리브유만 살짝 놓고 스크램블을 만들었습니다.
스크램블에 다시 한 번 올리브유를 듬뿍 올립니다. 그러면 올리브 향이 잘 발산되어 아주 맛있는 스크램블이 됩니다. 좋은 올리브유를 올린 스크램블을 저는 가장 좋아합니다.
순식간에 …
뇨끼로 넘어갑니다.
감자부터 손질. 앗 뜨거!
감자부터 손질. 앗 뜨거!
열심히 분쇄.
채로 가루를 냅니다.
이런 실수를! 감자가루를 만든다더니 감자 떡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실수는 또 다른 기쁨. 감자 떡이 감자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예상되었지만 뇨끼를 능가하는 맛.
뇨끼 반죽이 시작됩니다.
우선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실은 이 크기 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다양한 크기로. ^ 6
뇨끼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포크가 동원됩니다. 일반적인 스테인레스 제품보다 은으로 된 포크가 훨씬 들러붙지 않고 잘 만들어지는 사실에 모두가 놀랍니다.
이렇게 뇨끼는 파스타가 만들어졌습니다.
삶아진 뇨끼. 올리브유와 파르미쟈노-레쟈노만으로 맛을 냈습니다. 맛이 없어! 당연하죠. 감자와 밀가루만 들어갔으니. 더우기 올리브유와 치즈로만.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부족하다는 아쉬움은 더해집니다. 왜 이리 먹을수록 맛있는거야!
부족함을 진한 치즈와 와인으로 달랩니다.
이렇게 즐거웠던 뇨끼만들기의 하루는 지나갔습니다. 모두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0
이렇게 즐거웠던 뇨끼만들기의 하루는 지나갔습니다. 모두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크~ 아이 러브 뇨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