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이 예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습니다.
파리에 살면서도 에펠탑은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아름답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안정감, 무게감이 아니라 고향을 느끼게 만들때입니다.
유럽, 혹은 프랑스 시골여행 후 파리가 가까워지면 멀리서 에펠탑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마치 오랫동안 집을 비운 후 서울에 들어서면 편안해지는 것처럼 파리에 다가서면 먼저 반겨주며 ‘집’에 왔다는 안도감을 주는 것이 에펠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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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아쉽다. ㅎ
깨진 링크 복구, 그리고 추가 몇 장
‘천의 불빛이 되어 흩날리는’ 에펠탑 사진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크리스마스를 파리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사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