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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포도주는 유럽이 원산지다

와인을 더 넓은 세상으로 전파시킨 것은 유럽이지만 와인이 시작된 곳은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다.

역사가들이 추정하는 와인의 시작 지점은 현재의 그루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지역 정도로 추정한다. 이곳에서 처음 만들어진 와인은 이집트를 거쳐 그리스와 로마로 전파되었다. 힘의 이동과 함께 와인도 이동하였다. 와인을 만들 수 있고 와인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힘을 지니고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와인 자체가 힘과 신비함의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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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는 발로 밟는 압착을 통해 포도쥬스를 얻고 포도가 생산된 해를 기록하고 옹기에 코르크 뚜껑을 사용하여 땅에 묻고 숙성을 시켰다. 그리스 시대는 히포크라테스가 곪거나 배가 아플 때 와인을 사용하기를 권장하였다. 플라톤은 늙지않는 약이라고 까지 하였다.

그리스에서 시실리 섬으로 전파된 포도주는 이후 로마 본토로 이어졌다. 로마시대에는 와인이 적극적으로 힘과 권력의 상징이 되도록 하였다. 오직 로마만이 포도주를 소유하기 위해 로마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포도나무를 뽑도록 명령하여 거의 200년간 로마영토 내에서만 포도주가 재배되기도 하였다. 이후 전쟁 동안 사용할 로마군의 포도주 비축을 위해 3세기 말에 해금이 되며 유럽전체에 포도나무들이 심어졌다.

현재의 보르도와 부르고뉴를 중심으로 포도가 많이 재배되었다. 아키텐느(지금의 보르도 지역)는 포도주의 거래로 유명했으며 카베르네프랑을 중심으로 재배되다. 아키텐느의 중심도시는 부디갈라(보르도의 고어)였다. 이들 옛명칭들은 사라지지 않고 아직도 그때의 명성을 이어지고 있다. 보르도지역의 와인품평회는 아키텐느 와인품평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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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 와인 이야기 TAGS: 보르도, 부디갈라, 아키텐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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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inwon park 댓글

    2:09 오전의 2011.11.06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아? 무슨 근거?
    혹 근거 자료가 있습니까?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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