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을 것이며, 저 또한 옛날에는 좋아서 여러번 갔었습니다. 무엇보다 베니스의 매력은 도시가 물에 발달했다는 것이며, 버스, 택시 모두 특이하게도 배로 운영된다는 것일 겁니다. 매력적인 도시인 만큼 영화가 담기는 장소로도 많이 사용되었죠. 베니스에 머물기 위해서는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 높은 물가 때문에 베니스에서 편히 쉬며 산책을 하고 즐기기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 점입니다. 둘째는 이미 꽤 오래되었지만 관광객으로 점점 더 넘쳐나면서 즐거움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람과 생활이라는 주제가 관광과 영업이라는 것으로 포장이 되어 정작 보고싶은 것을 더 이상 보기 힘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리도섬으로 들어가서 생활공간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이곳은 느낌이 베니스 본섬과는 다릅니다. 좋은 것을 즐기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은 대체로 5년 10년 전 사진들입니다. 생활 공간의 사진 몇장과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의 모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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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풍경보단 사람과 문화를 느끼기 위한 것이 제 생각이라.
사람 사진을 더 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