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수확년도 vs. 병입년도
대부분 와인에는 연도가 표기되어 있다. 이 연도는 와인을 위한 포도가 생산된 연도다. 와인에 따라 병에 담기는 것은 그해, 다음 해, 혹은 수년 후일 수도 있다.
평가가 좋은해와 나쁜해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와인을 살때 더 나은 와인을 고르기 위해 생산년도를 본다. 와인이라는 것이 주스가 알코올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포도가 필수적이다. 날씨가 포도에 적합해 좋은 포도가 열리면 더 나은 와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와인의 전반적인 품질을 평가하는 빈티지 차트에는 일조량, 강수량, 기온 등 시기마다 다양한 조건들이 평가에 반영된다. 그에 따라 작성된 평가를 소비자는 믿고 와인의 구입에 참고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가 반드시 품질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포도의 수확이 좋은 해에 만든 와인보다 수확이 나쁜 해에는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정성을 들이거나 포도를 각별히 선별을 함으로써 더 나은 와인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다. 또한, 최근에는 양조기술의 발달로 점점 더 와인들이 평준화되어가고 있다.
와인의 빈티지 챠트는 참조용이지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서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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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차트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녀야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