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발효시켜 만드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김치와 아주 비슷하다. 김치와 비교할 때 소재와 양념이 조금 다르지만 거의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겨울철 야채
사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비타민 C가 아주 풍부하다. 비록 삶았을 때 비타민 C가 줄어들긴 하지만 반정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물컵 하나 정도만 사우어크라우트를 먹는다 해도 하루 필요랴의 비타민 C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김치가 겨울철 중요한 야채 음식이었던 것처럼 서양에서도 비타민 C의 섭취가 어려웠던 겨울철, 사우어크라우트는 서양사람들에게 중요한 야채 음식 중 하나였다.
사우어크라우트의 전래
사어우크라우트는 동양에서 만드는 방법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전 중국과 몽고 사이에 위치한 한 지방의 사람들은 야채를 소금에 절여서 보관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전쟁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날 때는 지참하여 떠났으며, 아주 소중한 야채원이 되었다. 이 야채는 훈족과 타타르족이 유럽으로 진격할 때 함께 유럽으로 들어갔다.
사우어크라우트의 이름
독일인들은 이 야채를 ‘시큼한 맛의 야채’라는 의미로 ‘Sauerkraut’로 불렀다. 사우어크라우트는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인들의 영향으로 영어에서도 그대로 ‘sauerkraut’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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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어크라우트 베이컨이랑 소세지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죠 ㅎㅎ
전 폰즈소스에 찍어 먹는것이 좋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