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체인 식당의 강점은 품질관리가 잘 된다는 것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가격, 동일한 음식의 양과 맛, 심지어 돈을 대신 내 줄 것도 아니면서 “계산 도와드리겠다”는 비논리적 말투를 쓰는 것까지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획일화된 맛이다. 대기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고 “제대로 먹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손맛’을 최고 맛으로 치는 우리에게 획일화된 공식으로 만든 음식은 ‘사료’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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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에 관해선 늘 할말이 많아지는게, 싫든 좋든 매일 뭔가를 먹기때문이겠지요.
점점 “손맛” 이란 단어 자체를 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특히 태어난 곳 떠나
타지에서 살고있는 애들은 손맛, 이 단어를 알기나 할까요,
그리고, 어느 한식집이든 중국집이든, 메인요리 나오기전
차려내는 기본 반찬을 보기만하면, 이 집이 어떻겠다.고 가늠해볼수있는 척도로
보는데, 저로선,
드뎌 한 집 거론해도 괜찮을것 같다. 이 집은 캘리포니아의 부에나파크, 제왕이란 중국집임으로,
지난 주말 모처럼 갔지만, 양배추 절임 양파 단무우지, 신선함과는 거리가 먼, 신발신고 몇번 밟은듯한
물렁물렁함이다. 이걸 어디 내 놓냐, 라고 슥 소리지르고 싶은!!!
왜 다들 이러고 먹고 팔고 사는지 모르겠다.